극심한 차량 정체 해소 위해…추모객 불편 최소화 위해 최선의 준비

대전 추모 공원 봉안당 전경.
대전 추모 공원 봉안당 전경.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 시설 관리 공단 대전 추모 공원이 설 연휴를 대비해 종합 상황실 운영 등 특별 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비상 근무에 돌입한다.

대전 추모 공원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참배객 분산 유도를 위해 봉안당 개방 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7시로 2시간 앞당겨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극심한 차량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봉안당 안팎에서의 제사를 한시적으로 금지한다.

또 설 연휴 전 주말인 이달 3일과 4일 참배객을 위해 주차·환경 관리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제례실 사용을 허용하는 등 탄력 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해 추석 연휴 기간 약 8만명이 다녀간 대전 추모 공원은 유관 기관의 협조로 교통 안내, 노점상 단속 등을 실시하는 등 이번 설 연휴에도 추모객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준비를 다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