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상수도 본부 8일까지 실시…주민 불편함 없도록 점검 강화

대전시가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마을 급수 시설의 특별 점검을 실시, 물 사용에 주민 불편이 없도록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전시가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마을 급수 시설의 특별 점검을 실시, 물 사용에 주민 불편이 없도록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 상수도 사업 본부가 설 연휴를 맞아 시설물 동파 예방과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마을 급수 시설 21곳을 이달 8일까지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급수관 동결과 누수 여부, 소독 약품 투입기 정상 작동 여부, 물 탱크 청결과 위생 관리 상태 확인 등으로 시설물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응급 조치 후 개선 계획을 수립해 명절 연휴 기간 주민이 물을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지하수 통합 관리 시스템으로 마을 급수 시설 급수 상황을 실시간 감시해 이상 여부를 파악·선제 대응하고, 용역 업체와 긴급 복구 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