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월 매월 두 번째 수·토 운행…5월·10월 미국 속 한국을 만나다 프로그램 실시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문화재청과 국외 소재 문화재 재단이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이하 공사관)의 관람 편의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미국 워싱턴 D.C. 인근에 거주하는 재외 동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미 대한 제국 공사관 셔틀 버스와 미국 속 한국을 만나다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재청은 올해 공사관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국외 소재 문화재 재단 미국 사무소와 워싱턴 한인 커뮤니티 센터, 재미 한국 학교 워싱턴 지역 협의회와 공동 협력해 찾아가는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 셔틀 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올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두 번째 수요일과 토요일 오전 워싱턴 D.C. 인근 지역 거주 재외 동포를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올 5월과 10월에는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지역까지 아우르는 미국 속 한국을 만나다 탐방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공사관과 서재필 기념관을 포함한 워싱턴 D.C.와 필라델피아 지역의 국외 사적지를 방문해 한·미 우호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찾아가는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 셔틀 버스 운행과 미국 속 한국을 만나다 탐방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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