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대전 유성구을 지역은 더불어민주당의 과학기술 전략지역구로 지정되어야 한다”

(자료사진=시티저널DB)정기현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자료사진=시티저널DB)정기현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시티저널=안희대 기자]정기현 더불어민주당 유성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있는 대전 유성구을 지역은 더불어민주당의 과학기술 전략지역구로 지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기현 예비후보는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은 과학기술인재를 국회에 등용하는데 매우 인색했다”며, “현재 21대 국회에서 국민의힘은 지역구 1명, 비례대표 1명 등 2명의 과학기술인재를 등용하였으나, 더불어민주당은 한명도 등용하지 않았다”면서, “22대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도 과학기술인재를 많이 등용하기 위해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통해 공천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과학의 도시 대전의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위치하고 벤처기업이 밀집한 유성구을 지역은 ‘과학기술 전략공천 지역구’로 지정하고, 정치경험이 없는 과학기술 영입인재는 비례대표를 통해 등용하는 투르랙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정기현 예비후보의 이 같은 주장은 최근 민주당 인재 영입인사인 황정아 박사의 지역구 출마의지와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 인재영입인사인 황정아 박사는 비례대표로 보내고 자신을 유성을 지역 전략공천을 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해석된다.

결국 유성을 지역을 과학기술 전략지역구로 지정해야한다는 그럴듯한 명분을 앞세워 자신을 공천해야 한다 주장을 하기 위한 전략으로 이해되는 대목이다.

정기현 예비후보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책임연구원등으로 29년동안 근무한 이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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