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임금 기준 월 급여 70%…다양한 도심 속 농촌 관광 활성화 사업도 추진

대전 농촌 체험 휴양 마을 가운데 하나인 찬생 마을 전경.
대전 농촌 체험 휴양 마을 가운데 하나인 찬생 마을 전경.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올해부터 농촌 체험 휴양 마을 사무장 활동비를 지방비 사업으로 전환해 지원한다.

그동안 농촌 체험 휴양 마을 사무장 활동비는 국비로 지원했지만, 이 사업을 중단함에 따라 시는 농촌 체험 휴양 마을의 원활한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대전 소재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 받은 농촌 체험 휴양 마을 소속 사무장이다.

지원 금액은 올해 최저 임금 기준 월 급여의 70%를 지방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사무장 활동비 지원 사업 외에도 체험객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물 보완 사업, 미래 세대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체험 학습 지원 사업 등 도심 속 농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대전 농촌 체험 휴양 마을은 모두 6곳이 연중 운영하고 있다.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은 찬샘 마을(042-274-3399), 무수 천하 마을(042-285-5557), 세동 밀쌈 마을(042-825-7881), 선창 마을(042-825-5553), 대청 호두메 마을(010-9116-2705), 장동 계족산 마을(0507-1313-3154)에 문의하면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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