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까지 온·오프라인서… 최고 득표 디자인 대회 상징 활용 계획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2027 충청권 하계 세계 대학 경기 대회 조직 위원회(이하 조직위)가 대회 비전과 충청권 4개 시·도의 이미지를 반영한 로고 선정을 위해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다음 달 4일까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조직위에서는 역대 대회와 차별화된 로고를 개발하기 위해 디자인·마케팅·스포츠 분야 전문가, 4개 시·도 담당자, 조직위 직원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약 4개월의 기간 동안 로고 디자인을 만들어 왔다.

이번 선호도 조사 대상으로 개발한 4개의 후보안은 대회 비전과 충청권 4개 시·도 상징 이미지를 반영해 최종 후보로 압축한 디자인이다.

선호도 조사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하며,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은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충청권 4개 시·도 홈페이지 등에 게재한 링크 또는 QR 코드로 하거나, 오프라인은 충청권 4개 시·도 청사 또는 서울역·용산역 등에서 참여해야 한다.

선호도 조사 결과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디자인을 최종안으로 확정하고, 수정·보완 작업을 거쳐 2027 충청권 하계 세계 대학 경기 대회 상징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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