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까지 접종률 높이기 위해…백신 접종 중증 진행 낮춘다 확인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코로나 19 확산과 감염 후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대규모 이동과 만남이 잦아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다음 달 8일까지 코로나 19 백신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설 명절 전 고위험군 코로나19 예방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지하철 객차 내 전광판, 옥외 전광판, 버스 정류장 전광판 등에서 영상 송출, 공영 방송 자막 등 다양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설 명절 기간인 다음 달 9일부터 12일까지 코로나 19 예방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다음 달 1일부터 질병 관리청 예방 접종 도우미 사이트에서 접종 가능한 의료 기관을 확인해야 한다.

최근 국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한 집단의 중증화율이 델타 우세화 시기, 오미크론 우세화 시기에 각각 미접종 집단 대비 1/6, 1/3 수준으로 나타나 백신 접종이 중증 진행을 확연히 낮춘다는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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