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까지 4개 사업 공공 기관서 실증…일반 시민 참여 의견 제시할 수 있도록 해

주식회사 와이티와 대전 도시공사가 오월드에서 실증하는 인공 지능 재활용 PET 무인 수거 시스템의 모습.
주식회사 와이티와 대전 도시공사가 오월드에서 실증하는 인공 지능 재활용 PET 무인 수거 시스템의 모습.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시민 일상을 더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인공 지능(AI) 기술 실증 테스트 베드 조성 사업을 올 3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대전 정보 문화 산업 진흥원이 전담하며 공모로 선정한 대전형 MaaS 구축을 위한 AI 기반 연계 교통 최적화 서비스, AI 딥러닝 기반 실시간 사고 감지 플랫폼 '사고났슈', AI를 활용한 도로 파손 탐지와 관리 시스템 구축, AI 재활용 PET 무인 수거 시스템 등 4개의 과제를 올 3월 말까지 지원하며, 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각 공공 기관에서 실증할 계획이다.

또 실증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자문 위원회와 시민 연구반도 운영한다.

자문위는 지역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하고 사업 아이템과 기술을 총괄하고 특히, 시민 연구반은 일반 시민이 실증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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