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구갑 지역 허태정 중심 여론조사 배경에 여.야 예비후보자들 촉각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을 출마선언을 한 허태정 전 대전시장 이름이 서구 갑 지역에 거론되면서 선거판이 혼란스러운 분위기다.
대전 서구갑 지역 복수의 주민들과 예비후보자측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허태정 전 시장 중심의 여론조사가 이틀간 진행 됐다고 전했다.
이 같은 사실은 여.야 예비후보자 선거 캠프 관계자들도 사실관계를 확인 하면서 한때 허태정 서구갑 출마설이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서구갑지역 예비후보 캠프를 혼란 스럽게 하고 있는 모양새다.
허 전 시장은 현재 유성을 선거구에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활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6호 대상자인 황정아 박사가 유성을 출마 의지를 분명히 하면서 허태정 전 시장의 공천이 사실상 어렵지 않느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서구갑 지역 여론조사에 허 전시장이 포함 되자 갖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은 상황이다.
여론조사 주체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허태정 대 국민의힘 측 예비후보, 허태정 대 민주당측 예비후보들을 차례로 질문하는 형식으로 진행 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천 관련 허 시장이 난감한 입장이 처해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가능한 대목이다.
직전 대전시장을 지낸 허 전 시장이 유성을 지역에서 초차 확실하게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대목이다.
허 전 시장측 관계자에 따르면 여론조사 주체가 파악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유성을 지역과 대전 서구 갑지역이 민주당측 전략 지역으로 분류 됐다는 측면에서 본다면 허 전 시장의 경쟁력을 놓고 어느 곳에 선가 여론 파악을 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허 전 시장 입장에서 본다면 황정아 박사가 지역구(유성을) 출마의지를 분명하면서 서구갑지역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대상자로 포함 되면서 상처 아닌 상처를 받게 된 셈이다.
여.야 양측은 이번에 진행된 여론조사가 서구갑지역 특정 예비후보자 개인이 돌린 것은 아니라는 것에 동의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이날 대전 중구지역 여론조사에도 허태정 전 시장의 이름이 등장하면서 정치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