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전통 시장 7곳서…1명당 최대 2만원 한도 환급

대전 지역 전통 시장 수산물 점포의 모습.
대전 지역 전통 시장 수산물 점포의 모습.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설 명절을 맞아 수산물 소비 촉진과 소규모 전통 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전 사랑 카드로 수산물을 구입하는 시민에게 정책 수당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수산물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소규모 전통 시장의 수산물 판매 점포가 대상이다.

설 명절 소비 촉진 운영 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며, 참여 시장은 수산물 판매 점포가 10개 미만인 신도 시장, 용운 시장, 산성 시장, 부사 시장, 송강 시장, 법동 시장, 신탄진 시장 등 7곳이다.

운영 기간 참여 전통 시장에서 대전 사랑 카드로 수산물을 구매할 경우 1명당 최대 2만원 한도의 정책 수당을 환급받을 수 있다.

수산물을 3만 4000원 이상 6만 8000원 미만 어치를 구매할 경우 1만원, 6만 8000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을 정책 수당으로 환급한다.

환급은 운영 기간 1주일 동안 개인별 누적 구매 금액 기준으로 진행하며, 구매 후 1개월 이내에 정책 수당으로 지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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