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전 노인 복지관서 개최…어린이 보행 안전 교육과 연계 예정

22일 대전시 노인 복지관에서 열린 어르신 교통 안전 골든 벨의 진행 장면.
22일 대전시 노인 복지관에서 열린 어르신 교통 안전 골든 벨의 진행 장면.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22일 대전시 노인 복지관 대강당에서 어르신 교통 사고 예방과 선진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어르신 교통 안전 골든 벨과 안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해부터 교통 약자를 대상으로 참여형 퀴즈 형식 안전 교육인 교통 안전 골든 벨을 도입해 15개 초등 학교에서 운영했고, 올해부터 어르신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대전 녹색 어머니 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에는 대한 노인회 대전 연합회 소속으로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약 450명이 참여해 오전, 오후 2회로 나눠 진행했다. 

참여한 어르신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 속에 안전 선포식, 전문 강사의 교통 안전 교육, 퀴즈 참여형 교육인 골든 벨 등이 펼쳐졌다.

시는 이달 23일 대전 노인 복지관 소속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430명을 대상으로 추가로 골든 벨 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다음 달 2월에는 다른 노인 복지관으로 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어르신 뿐만 아니라 스쿨 존 어린이 보행 안전 교육과도 연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