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청사 전경.
대전 동구청사 전경.

[시티저널=안희대 기자]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2024년 지역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이 추진돼,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대상 사업은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통합형) 140명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85명 ▲아이맘행복케어서비스 35명 ▲건강안마서비스 110명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80명 등 총 17개 서비스이며, 이번 1차 모집에서 90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용자 선정은 기준 중위소득 140%(2024년 4인가구 소득 8,022,000원) 이하 원칙을 적용하되, 서비스 특성에 따라 세부 선정 기준은 사업별로 상이하다.

분야별 신청일은 ▲노인 분야 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아동·청소년 분야 1월 31일 ▲장애인·기타 분야 2월 1일 ▲전체 분야 2월 2일이다.

선정된 이용자들은 국민행복카드 또는 사회서비스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야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정부지원금은 소득 구간(등급)별로 차등 지원된다.

신청 시 신분증, 소득 관련서류(건강보험증, 건강보험자격확인서 등), 사업별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역 사회서비스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모집 인원이 많이 늘었으니, 기한 내 많은 신청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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