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개관 10년 만에…올해 소방관이 알려주는 재난 현장서 살아 남기 신설

송호정 씨 가족이 개관 10년 맞은 대전 119 시민 체험 센터의 30만 번째 방문객으로 축하를 받고 있다.
송호정 씨 가족이 개관 10년 맞은 대전 119 시민 체험 센터의 30만 번째 방문객으로 축하를 받고 있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119 시민 체험 센터가 18일 개관 10년 만에 방문객 30만명을 돌파했다.

 30만 번째 입장객은 서구 복수동에 거주하는 송호정 씨 가족으로 이날 겨울 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소방 안전 프로그램을 체험하기 위해 센터를 방문했다.

119 시민 체험 센터는 송호정 씨 가족에게 꽃다발과 함께 소화기를 선물하고 축하했다.

센터는 2014년 4월부터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 시민이 위기 대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험형 코스로 운영해 왔다.

올해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체험을 통해 안전을 배워, 나를 지키고 이웃을 돕자'라는 구호 아래 '소방관이 알려주는 재난 현장에서 살아남기'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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