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제22대 총선 천안갑 후보 출마 선언 기자 회견을 하고 있는 황천순 전 천안시의회 의장/사진 : 유명조 기자]
[18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제22대 총선 천안갑 후보 출마 선언 기자 회견을 하고 있는 황천순 전 천안시의회 의장/사진 : 유명조 기자]

[시티저널=유명조 기자] 오는 4월 10일 제22대 총선이 치러지는 가운데 ‘천안갑’에 출마를 선언한 황천순 전 천안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가 17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 회견을 가졌다.

황 전 천안시 의장은 후보는 천안시민과 함께 행복한 동행으로 천안의 봄, 희망의 봄을 만들고 역량을 발휘할 후보가 중앙정치에 뛰어들어야 지역도 잘살고 국민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골고루 잘사는 행복한 기본사회로 갈 수 있는 신념으로 천안갑 국회의원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일 싸우고 있는 지금의 여의도 정치가 아닌 지역을 잘 아는 지역 전문가가 중앙정치를 해야 지역의 민심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다는 지역 주민들의 염원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자신감이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천안은 경쟁력 있는 도시라는 영광을 차지하면서 이면에는 양면적이고 불균형이 심한 도시라며, 불균형을 넘어 이제 천안은 세대 간, 계층 간, 지역 간, 어디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모두 함께하는 ‘하늘 아래 가장 편안한 도시’, 그리고 활기찬 천안다운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우선 50만 이상 대도시에 대하여 특례시로 지정, 원도심 활성화와 주택공급 해소에 대해 경부선 철도 상층부에 행복주택과 각종 편의시절을 효과적으로 건설할 수 있도록 제도적 마련, 경부선 지하화는 실현 가능한 상층부에 행복주택을 건설, 저출생 극복을 위해 새로운 방법을 제시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영유아기부터 성년이 될 때까지 가족의 소중함 느낄 수 있는 사업 발굴, 육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제도적 마련, 농지규제 완화에 농업진흥구역 규제 강화, 규제 완화하고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과 입법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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