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대추 공급 차질 없도록…온·오프라인 소비 촉진 행사도 진행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산림청이 설 명절을 대비해 대표 임산물인 밤과 대추의 성수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설 3주 전부터 설 연휴 전까지 설 임산물 수급 안정 대책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임산물의 공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성수품 수요가 늘어나는 설 2주 전부터는 평시 대비 밤은 4배, 대추는 15배 더 공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온·오프라인 소비 촉진 행사도 벌인다.

온라인에서는 임산물 쇼핑 몰인 푸른 장터에서 할인 행사, 네이버와 우체국 쇼핑몰에서는 임산물 브랜드 관을 운영한다.

또 오프라인 행사는 산림 조합 임산물 판매장 등에 설치한 12개 임산물 직매장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형 마트 등에서는 이달 11일부터 설 성수품에 20~30% 할인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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