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오후 6시 이후 발생 진료 수익금 어려운 이웃 위해 전액 기부
- 김 원장,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 전하고자 기부 결심

[천안 아너 소사이어티 44호 회원으로 가입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김이태안과의원 김이태 원장/사진 : 천안시 제공]
[천안 아너 소사이어티 44호 회원으로 가입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김이태안과의원 김이태 원장/사진 : 천안시 제공]

[시티저널=유명조 기자] 천안시는 김이태안과의원의 김이태 원장이 1억 원의 성금 약정과 함께 천안 아너 소사이어티 44호(충남 126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천안시청에서 열린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의 모임이다. 천안시는 충남에서 제일 많은 아너를 보유하고 있다.

김이태 원장은 매일 오후 6시 이후 발생하는 진료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하는 등 평소에도 기부문화 실천과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 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전달한 성금을 통해 나눔의 온기가 지역사회로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이달 31일까지 공동 집중모금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성금 기부는 전화, 지로, 계좌 입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천안시 복지정책과 또는 천안시 복지재단,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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