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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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저널=안희대 기자]대전교육연수원(원장 이상호)은 오는 19일까지 중・고등학교 수학교사 16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수학 직무연수’를 30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중․고등학교 수학 교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수학」(선택 중심 교육과정 중 진로 선택)에 대한 교수․학습 역량을 함양하여, 학생들이 인공지능 관련분야에서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예측과 최적화의 이해 및 실습, 오렌지(orange) 활용 데이터 분석과 모델링, 텍스트 및 이미지 자료의 표현․처리․분류 등 인공지능 수학 교과목 관련 과정, 융합인재를 위한 전지적 창의시점, 지능정보화사회에서의 AI와 수학의 올바른 이해 및 인공지능 수학을 활용한 탐구법 등 인공지능 수학 관련 특강 등의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특히 실습 위주의 강의를 통해 인공지능을 직접 구현해 보는 기회를 갖고, 인공지능과 윤리 및 ChatGPT 활용, 라이프로깅(Lifelogging)으로 톡톡(Talk) 튀는 매쓰버스(Math-verse) 등 인공지능 수학의 활용 사례를 통해 흥미와 관심을 이끈다.

대전교육연수원 김용옥 교원연수부장은 “인공지능 수학 직무연수를 통해 수학 교과 지도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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