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등

[시티저널=김일식 기자] 

천안시는 최근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각종 대회와 평가에서 기관표창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전 부문에 걸쳐 성과를 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3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서 소상공인 판로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6개 우수 지원단체 중 광역·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대규모 점포와 함께하는소중한 소비촉진 소소마켓, 온라인 제품 판매 실시, 소상공인 온라인 마켓 진입 지원, 소상공인 상품 온라인 판매 등 소상공인 판로지원을 위한 기반 조성을 추진했다.

상반기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앞서 지난해에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상하수도요금·쓰레기봉투료 등 공공요금 동결, 착한가격업소 시설 개선 및 물품 지원, 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한 물가모니터요원 운영, 난방비 인상에 따른 천안사랑카드 재정지원 정책 시행 등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천안시는 또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상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지원받았다.

시는 시비 확보를 통한 안정적 캐시백 지급, 다양한 정책발행 시행 지역소비 촉진, 택시호출 서비스 탑재, 택시요금 캐시백 지급 등 소상공인과 시민 중심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골목상권·소상공인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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