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의 MZ(Metaverse Zone)으로 메타버스로 제작된 독립 역사 관련 교육콘텐츠

[시티저널=유명조 기자]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국가보훈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보훈테마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어 상장 전달식을 21일,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3년 보훈테마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은 국가보훈부에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보훈을 쉽게 경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보훈의 의미와 가치 등 보훈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추진되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8개 기관이 선정되었고 2차 발표를 통해 전문가 심사로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의 2023년 보훈테마활동은『모두의 MZ(Metaverse Zone)』으로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역사에 다가갈 수 있도록 메타버스로 제작된 독립역사관련 교육콘텐츠이다.

모두의 MZ는 2022년 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으로 만들어진 메타버스를 새롭게 구성하여 이중언어를 사용하는 청소년을 위한 공평 교육 실천을 위해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로 번역하여 독립운동역사, 독립운동가 후손 인터뷰 등 교육영상을 제작하고 랜드로 구성하였다. 또한 서바이벌 OX퀴즈랜드를 추가하여 청소년들이 단순한 역사교육이 아닌 게임형태의 체험을 통해 쉽게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국가보훈부 충남동부보훈지청 이용기 지청장은 보훈테마 프로그램을 운영한 145개의 기관 중 충남 천안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한 충남의 청소년기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충남지역 내 독립운동 역사를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였으며,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윤여숭 관장은 2022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국가관,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환경을 제공하여 미래세대의 청소년들이 올바른 보훈 의식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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