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저널=유명조 기자] 천안서여자중학교(교장 김수동)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9명이 민간조리자격증 카페브런치 조리전문가 자격증 취득 과정에 참여해 전원 자격증을 취득하였다고 밝혔다.

천안서여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난 9월부터 ON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격증 취득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천안역 부근에 위치한 천안요리학원과 프로그램 협약을 맺어 전문조리 자격증 과정을 진행하였다.

이번 ON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취득한『카페브런치 조리전문가』자격증은 사단법인 한국식음료외식조리교육협회에서 발급하는 민간조리자격증으로 샌드위치, 샐러드, 파스타 등 카페나 음식점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브런치 조리전문 자격증이다.

12월 한 달동안 3회차에 걸쳐 카페 브런치 전문메뉴의 실기과정을 거쳤고 22일 금요일 (사)한국식음료외식조리교육협회에서 주관한 실기시험을 통해 지난 26일 9명의 청소년이『카페브런치 조리전문가』민간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천안서여자중학교 김수동교장은 청소년들이 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해 자격증까지 취득하여 고맙고 자랑스러우며 이러한 성공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존감이 높아지고 진로에 대한 경험의 폭이 넓어지길 바란다고 전하였으며,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윤여숭관장은 청소년들의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국가 자격증을 비롯한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방면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