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대상 홍보 활동 및 전문가 상담 활동 등 전개

[시티저널=안희대 기자]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에우려가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관내 청소년에 대한 사이버 도박 특별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달 21일 대전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특별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27일 대전봉산중학교에서는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합동으로 예방 캠페인 및 전문가 상담, 중독검사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돌아오는 겨울방학 기간에는 관내 학원가 및 상가 밀집 지역에서 청소년뿐 아니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에 대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청소년의 도박 환경 최초 접촉 단절을 위한 사회적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대전서부경찰서 관계자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은 단기적 금전 피해에 그치지 않고 중독으로 인한 장기적 피해를 유발하며, 도박자금 마련을 위한 2차 범죄 위험성이 매우 높은 만큼 예방 교육, 캠페인, 전문가 상담 등 다양한 특별예방 활동을 통해 관내청소년의 사이버 도박 최초 접촉을 차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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