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공공디자인 유럽연수 보고서 (3-1)

* “런던” 재개발의 핵심은 경관 ․ 환경을 고려한 도시 디자인  (上)

 

  런던의 도시 디자인은 거리풍경, 높이, 자연적 지형, 스카이라인의 중요시점, 랜드마크 건물 및 지구 등 지역의 특성을 나타내는 요소들과 다른 중요한 특성들, 그리고 배경 등 건물들의 배치, 주요 지역 시점, 전망과 전경, 고층건물이 위치했을 때 전체적 도시 전경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곳과 또한 과거의 실수를 제거함으로써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가 강조 되어야 하며, 특히 개발이 그 주변 환경에

 

이러한 접근의 의도는 도시의 경관을 주변 언덕과 템즈강의 다리로부터 보호하기 위함이고, 1991년 전력경관으로 제정된 세인트폴 대성당과 웨스트민터성의 배경과 실루엣을 지키기 위하여 최초의 10대주요 전략경관(strategic views)은 런던 전역에 제정되어 런던의 경관관리로 연결되었다.

△런던시청 1층의 자유공간의 1층바닥

런던의 디자인은 공공부분을 좋은 디자인하는 것은 많은 예산을 투자하여 높은 수준의 디자인을 추구하는 것이 특정인만을 위한 성취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개인의 복지를 포함하여 지역 국가발전의 핵심이라 한다.

 

△런던시청 대화의 공간으로 변모한 커피숍의 모습

최종적으로 “좋은 공공건물”은 높은 수준의 공공건물을 디자인하기 위하여 ①디자인의 역할, ②좋은 디자인을 가로막는 장애물의 인식, ③초기단계부터 공사단계까지의 디자인의 중요성 강조, ④장기적 관점에서 건물의 가치 인식, ⑤매년 행해지는 공공디자인 시상제도, ⑥지방의 각종 관련 전문 단체와 상담, ⑦전문단체로부터 조언 구하기, ⑧디자인 질을 평가하는 기준 활용, ⑨공공의 가치를 고

 

런던은 최소한의 세금으로 시민들에게 높은 수준의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건물의 디자인을 향상시키기를 위하여 PFI(The Private Finance Initiative)는 민간자본을 활용하여 공공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제도로  하나의 프로젝트를 지향하는데 있어서 계획 및 관리 기능만을 관이 주도하고 디자인과 건설 등 실제적 측면은 최대한 민간이 책임지도록 했다.

 

결국, 영국 런던은 템스강 주변 남쪽으로 밀레니엄 브리지(Millennium Bridge:런던통합의 발판이 된 보행자 전용 다리)는 런던의 상징 세인트 폴 대성당과 새로운 세기에 문화도시 런던이 상징하는 테이트 모던 갤러리를 보도로 연결시킴으로 런던의 대통합의 출발점을 만들었고, 극단적인 불균형에 놓여있는 템즈강의 남북을 연결시킴으로 두 지역간의 균형발전을 위한 토대를 제공했다.

 

밀레니엄 브리지는 건축은 아니지만 첨단기술을 사용하여 템즈강을 즐기고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밀레니엄 브리지의 등장과 성공은 하이테크로 대변되는 영국의 새로운 가능성을 넓혔다.

 

밀레니엄 브리지 동쪽으로 런던 타워를 중심으로 런던 타워 뒤편에는 ‘거킨’이고 템스강 건너 런던 타워 맞은편에 세워진 ‘런던 시청’이다. 타워 브리지와 템스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거킨과 런던 시청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시선을 넓게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거킨과 런던 시청은 타워 브리지와 적절한 간격을 두고 시각적․ 공간적 ‘트라이앵글’을 형성한다.

 

런던 남부 낙후지역의 재개발은 템스강 남쪽 제방을 형성하고 있는 강변 일대 테이트모던 동쪽으로 디자인 뮤지엄에서 시작 서더크 대성당, 샤드템스 거리, 런던 시청, 헤이스갤러리, 포스트필드 공원, 퀘스웨크, 타워브리지, 서쪽으로 국립극장 웨스트민터스 다리에 이르는 지역으로 런던시가 집중적으로 개발한 사우스뱅크 센터와 사우스뱅크 맞은편 주얼리 정원은 템스강 일대의 가장 넓은 잔디공원

 

△3,312개 경량의 유리지붕으로 더 유명해진 대영박물관, 이광복,고경근,정근구,이석용,장미연의원,김대기전문위원

◎대영박물관(TheBritishMuseum)
센트럴 런던지역으로 블룸즈베리에 위치해있는 영국 최대의 국립박물관인 대영 박물관(The British Museum): 3,312개의 유리천정으로 더 유명해진 브리티시 뮤지엄을 찾았다. 1753년 설립 한스 슬론 경의 개인 전시관 이였다. 1759년 개방되어 1887년 남킹스턴 박물관(자연사)은 입장료가 없다.

 

대영 박물관 대 중정(Great Court)을 중심으로 대중을 위한 공공장소로 중정 전체가 유리로 덥혀 있어 박물관이 아닌 다른 세계로의 착각이 들게 한다.

 

△하이테크의 선구자 로이즈빌딩과 길하나 사이의 거킨 런던의 고층건물의 혁신이다.

◎로이즈 빌딩(Lioyd's of London)과 거킨(Gherkin: 스위스 재보험사)
2004년 센트럴 런던의 금융 중심가인 뱅크지역이 완공되면서 하이테크선구자로 평가 받는 리처드 로저스(Richard Rogers)가 설계한 로이즈 빌딩(Lioyd's of London)은 로이드 보험사의 본사 건축물로 계단실, 엘리베이터, 전기덕트, 수도관 같은 설비 장치들이 건물외부로 배치되어 건물 내부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혁신적 방법으로 디자인 되어있다.

 

◎거킨(Gherkin: 스위스 재보험사) :로이즈 빌딩과 길 하나를 사이에 둔 런던에서 여섯 번째 센트럴런던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건물로 신구의 공존 그리고 새로운 랜드마크로 높이 180m 40층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디자인의 원칙을 따르며 설계된 거킨 빌딩은 역사도시 런던의 전체적인 맥락

 

또한 건물의 규모에 비해 30%에서 많게는40%에 달하는 에너지 절감효과 낼 수 있어 에너지 절약의 세계적 아젠다인 ‘환경’과 부합하다하여 친환경 건축물로 높게 평가 받고 있다.

 

거킨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런던의 중심에서 360° 모든 방향에서 막힘없이 내려다보이는 건물의 기본형태로 런던시내 전체를 감상할 수 있는 ‘조망지점(viewing platform)’을 제공하는 것이다. 결국 거킨은 단순히 튀는 건물로서가 아니라 런던의 이미지와 도시환경의 대 변혁을 알리는 신호탄이 된 것이다.

지형적으로 볼 때 버킹엄 궁전, 웨스트민터 사원, 세인트폴 성당, 하이드 파크, 트레팔가 광장등 런던을 대표 했던 기존의 랜드마크들은 대부분 템스 강을 중심으로 북서쪽에 자리 잡고 있어 런던의 불균형적 상황에서 런던시의 동쪽으로 런던 타워를 중심으로 새로운 두개의 랜드마크가 등장하므로 균형적 발전의 지표가 되고 있다.

 

 

△런던고층화 전략의 헤론과 브로드

◎헤론 타워(Heron Tower) 와 브로드게이트 타워(Broadgate Tower)런던은 고층건물들과 연관된 논의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2000년 켄 리빙스톤이 시장으로 당선되면서 고층화 및 이와 관련된 정책들이 핵심이 되었고 최종 결정은 여전히 정치적 판단에 좌우된다. 리빙스톤은 고층건물이 긍정적 효과를 거두기 위한 세 가지 기준을 언급했다.
첫째, 고층건물 디자인은 기존 런던의 건축적 명성에 버금가야하고,
둘째, 지상 층에 공공공간을 제공해야하며,
셋째, 최상의 환경보호 기준을 만족시켜야 한다.
동시에 고층건물 건와 브로드게이트 타워(Broadgate Tower)등의 다양한 고층건물 전략으로 생겨나기 시작했다.

 

△런던을 지키는 불사조 세인스폴 성당.

◎세인트 폴 대성당(St. Paul's Cathedral: 런던을 지키는 불사조)
604년 루드게이트 언덕에 최초의 성당이다.
1962년, 1087년,1666년 세 차례의 대화로 무너지고 다시 짓기를 반복 1666년 대화재 이후 크리스토 렌이 바로크 양식으로 복구하여 정부와 황실이 연관된 대부분의 행사를 거행함으로 명실상부한 물리적 정신적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파터노스터광장 : 광장을 재개발

◎파터노스터 광장(Paternoster Square:금융허브의 중심적인 쇼핑거리를 목표로)
세인트 폴 대성당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3년에 1백만 피트가  재개발된 복합공간으로 지금은 골드만삭스, 런던증권거래소, 메릴린치의 새 유럽본사가 위치해 있다.

 

△피터스힐 : 런던이 재발견한 최고의 거리

◎피터스 힐(Peter's Hill: 런던의 재개발한 최고의 거리)
피터스 힐은 로마시대부터 런던의 중심부에서 강변으로 내려오는 중요한 거리였으나 템스강변의 창고와 부두를 포함한 산업시설들이 자리 잡음으로써 일반인들이 왕래해야 할 이유가 없었던 곳으로 21세기 시작과 함께 밀레니엄 브리지의 건립으로 철저하게 쇠락하던 피터스힐을 부활시킴으로 세인트 폴(전면의 서쪽)과 테이트 모던을 감상하는 최고의 조망지점으로 21세기 런던이 재발견한 최고의 거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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