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소방서는 시민의 안전한 연말연시가 되도록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연말연시에는 신년 맞이 행사 등 다중운집 장소에 많은 방문객이 몰려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으며 화재 발생 시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대형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연말연시 기간인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화재취약대상 24시간 화재 예방 감시체계 구축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대상 예찰 활동 및 기동 순찰 강화 ▲새해맞이 산악사고 대비·대응 강화 ▲폭설·한파 대비 긴급대응태세 확립 등으로 진행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겨울철 그리고 연말연시를 대비해 그에 맞는 예방 대책을 강구하고 초기대응 체계를 확립하여 시민들이 안전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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