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 관리·임업인 편의성 향상 위해…안정화 기간 거쳐 내년 서비스 제공 계획

산림청의 임업 직불제 통합 관리 시스템의 모습.
산림청의 임업 직불제 통합 관리 시스템의 모습.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산림청이 22일 임업 직불제의 효율적인 관리와 임업인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임업 직불제 통합 관리 시스템의 1년차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년차 구축 사업의 주요 내용은 임업인의 임업 직불금 신청 정보 입력과 확인 절차 간소화, 비대면 온라인 임업 직불금 일괄 신청 서비스 구현, 영림 일지를 작성하고 다양한 임업 정보를 제공하는 임업 비서 서비스 등이다.

산림청은 시범 운영 등 안정화 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 임업 직불금 신청부터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고, 접수 서류 증빙을 대폭 간소화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담당 공무원은 임업 직불금 수급 자격 검증 자동화로 업무 부담을 줄이는 등 편익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내년 말까지 추진할 2년차 구축 사업에서는 공간 정보(GIS) 기반 사전·사후 현장 검증 업무서비스 제공, 비대면 임업 직불제 교육과 의무 이행 서비스 마련, 임업인을 위한 맞춤형 정보 지원과 통계 분석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대민·행정 서비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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