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소방서는 관할 구역 겨울철 화재추이와 통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화재 발생이 많은 단독주택·공동주택으로 주거시설의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한다고 20일 전했다.

최근 5년간 소방서 관할 겨울철 화재는 평균 44.4건으로 부주의 151건(53.6%), 전기적 요인 50건(24.6%), 기계적 요인 12건(4.9%)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화재가 주거 46.8%, 야외 21.2%, 생활서비스 13.5%, 판매·업무시설 6.3%순이며 주거시설은 단독주택 61건, 공동주택 43건으로 단독주택 화재발생 비율(58.7%)이 가장 높게 발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화재를 미리 예방하고 화재 발생 초기대응을 높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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