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전 예술가의 집서 공연…졸업 단원 연주자로 함께 참여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문화 재단의 대전 꿈의 오케스트라 제13회 정기 연주회가 이달 16일 대전 예술가의 집 누리 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Winter Miracle'을 부제로 관객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오케스트라 단원이 기적을 선물한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오페라 카르멘의 '하바네라',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등 모두 8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대전 꿈의 오케스트라 졸업 단원이 함께 연주자로 참여해 후배 단원과 함께 뜻깊은 공연을 선보인다.

재단에 따르면 9개 파트로 구성된 약 50명의 단원은 매주 이론·실기 교육에 참여해 기량을 닦았고, 찾아가는 연주회 등으로 시민과 음악을 공유하는 사회 환원 활동도 진행해 왔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문화 예술 교육팀(042-480-1055~6)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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