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구청 청렴관에서 ‘2023년 대덕구 위험성평가 용역 결과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구청 청렴관에서 ‘2023년 대덕구 위험성평가 용역 결과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2023년 대덕구 위험성평가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위험성 평가는 지난 10~11월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안전기술진흥원이 맡아서 수행했다.

한국안전기술진흥원은 직원식당, 양묘장, 자원순환센터, 환경미화 작업 현장, 보건소, 도서관, 행정복지센터 등 근로자가 근무하는 사업장 및 시설 등 지역 내 41곳에 대한 위험성평가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잠재적 위험요인 등을 포함한 730건의 유해, 위험요인을 발견했다.

주요 내용은 각종 △비품 정리·정돈 미흡 △기계·기구에 말림 위험 △보호구 관리상태 불량 △유해 위험물질 취급 및 관리 부족 △넘어짐·부딪힘 사고위험 등이다.

대덕구는 이 중 위험성 수준이 높은 위험요인 263건에 대한 개선대책을 수립·시행해 유해, 위험요인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위험성평가를 통해 파악된 사업장의 유해, 위험요인을 개선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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