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7일부터 8일까지  각 실‧국‧소별 주요 현안 사업의 성과와 내년도 주요 업무 역점사업을 제시하는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내년도가 민선 8기 동구의 반환점을 맞이하는 시기인 만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기존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보고하는 형식적인 보고회가 아닌 주요 현안 사업과 시책들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먼저 실·국·소장이 올해의 주요 업무 성과와 2024년 역점과제를 보고한 후, 이어서 각 부서장이 2024년 주요 업무추진계획과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교육 진심 동구 실현을 위한 교육 기반 시설 구축과 미래인재 양성 ▲원도심 활성화로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혁신도시 조성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체육 기반 시설 구축 ▲촘촘한 연령별 돌봄‧보살핌으로 맞춤형 복지 실현 등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작년은 동구 르네상스 시대를 위한 초석을 마련한 해였다면, 올해는 그 초석을 발판으로 주요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된 해였다”며 “내년은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의미 있는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동구 르네상스 시대 완성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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