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청렴관에서 열린 2023년 대덕구 지역봉사지도원 역량 강화 교육제에 참여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청렴관에서 열린 2023년 대덕구 지역봉사지도원 역량 강화 교육제에 참여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6일 구청 청렴관에서 ‘2023년 대덕구 지역봉사지도원 역량 강화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124개 경로당의 회장·사무장을 대상으로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했으며, 지역봉사지도원들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경로당 운영·관리 △자원봉사 △노인 교통안전 예방 교육 △노인복지정책 안내 등 지역 내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현재 경로당에서 지역봉사지도원으로 활동 중인 경로당 회장과 사무장을 대상으로 지역봉사지도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경로당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책임 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날 모범경로당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2023년 모범경로당은 △최우수 오정동 신동아아파트경로당 △우수 목상동 다사랑아파트 경로당 △장려 비래동 삼익둥지아파트 경로당 등 3곳으로 모범경로당 선정서와 인센티브를 전달해 이용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의욕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한 해 동안 노인복지를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일을 수행해 오신 각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노인복지 향상과 여가활동 지원, 경로당 환경 개선 등 어르신들의 복지문화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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