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정부 대전 청사서 산림청 발표…원천 기술 확보·기술 민간 이전 등 목표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산림청이 5일 정부 대전 청사에서 바이오 산업계의 원활한 원료 물질 수급과 유망 자원 발굴 등을 위해 산림 생명 자원 활용 기반을 구축하고, 산림 바이오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4대 추진 전략을 담은 '산림 생명자원을 활용한 산림 바이오 산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4대 추진 전략과 12개 핵심 과제는 산림 생명 자원 보존·관리 강화와 이용 실태 분석, 산림 바이오 센터 조성 등 산업화 기반 구축, 산림 바이오 소재 개발과 산업화 원천 기술 확보, 산림 바이오 산업 기술 이전 등 산업화 촉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산림청은 4대 추진 전략으로 5년 후인 2028년까지 유망 자원 등 산림 생명 자원을 253만 점까지 확보하고, 바이오 원료 물질의 안정적 공급 체계 기반인 산림 바이오 혁신 성장 거점인 산림 바이오 센터를 4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또 유용 소재 개발 등의 연구 개발(R&D)해 원료 등재 원천 기술을 40종 확보하고, R&D 성과 50건의 기술을 민간 이전과 사업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