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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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오는 15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424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의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모집 유형은 △공익활동형(3025명) △시장형(743명) △사회서비스형(743명) △취업알선형(110명) 등으로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및 7개 수행기관에서 급식 보조, 환경개선사업,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정리 등의 업무 등을 맡게 된다.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 어르신,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 어르신(일부 유형 60세 이상 가능)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소득수준 및 세대구성, 활동역량, 참여경력 등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되며,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직장 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에 2개 이상 참여자는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장애인증명서(해당자) 등을 가지고 오는 15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와 7개 수행기관에 방문 또는 방문 및 인터넷 ‘노인일자리 여기’(www.seniorro.or.kr)에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대덕의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 발굴 및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노인일자리 사업에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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