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전 교통공사 주관…신규 기관사 무중단 열차 운행 확보 위해

1일 새벽 대전 도시공사 연구양(왼쪽) 사장이 도시철도 1호선 정부 청사역 터널 내에서 진행한 본선 구원 연결 합동 훈련을 주관하고 있다.
1일 새벽 대전 도시공사 연구양(왼쪽) 사장이 도시철도 1호선 정부 청사역 터널 내에서 진행한 본선 구원 연결 합동 훈련을 주관하고 있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교통공사가 정부 청사역 터널 내에서 본선 구원 연결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공사 사장이 주관한 이번 훈련은 기관사가 고른 직무 역량을 갖춰 이례적인 상황 발생 때 신속한 현장 조치 체계를 구축, 중단 없는 열차 운행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 기관사를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상황 발생에 따른 기관사 객실 안내 방송 실시, 관제 요원 통제에 따른 기관사 응급 조치와 기동 검사원 출동, 승객 하차 안내와 열차 통제, 구원 열차 연결, 합병 운전을 통한 차량 기지 회송 입고 순으로 진행했다.

공사에 따른면 구원 연결은 열차 고장 등의 사유로 응급 조치를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력 운행이 불가능한 열차를 후속 열차와 연결한 뒤 합병 운전으로 차량 기지로 입고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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