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율 83.5%로 지난해 대비 1.9%p 감소, 12월 28일 제1차 합격자 발표

대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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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저널=안희대 기자]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25일 2024학년도 대전시 공립(사립위탁포함)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 제1차(필기)시험을 실시했다.

응시현황 집계 결과 공·사립 전체 지원자 1,051명 중 878명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83.5% 응시율로 지난해 85.4%에 비해 1.9%p 낮은 수치이다.
 

공립과 사립을 구분해 보면, 공립은 지원자 596명 중 505명이 응시해 84.7%의 응시율을 보였고 평균 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립(위탁)의 경우 지원자 455명 중 373명이 응시해 82%의 응시율과 평균 4: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2월 28일에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를 할 예정이다. 합격자 명단은 대전시교육청 누리집(www.dje.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예년에 비해 응시율은 다소 낮아졌지만, 해마다 중등교사 선발 인원이 감소하여 실질 경쟁률은 오히려 높아지는 추세”라며 “수험생들이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도 2차 실기(실험)평가, 수업실연 및 심층면접 등 남은 채용 절차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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