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동구청장과 드론체험 프로그램 참여 가족들이 25일 동구 청소년자연수련원에서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과 드론체험 프로그램 참여 가족들이 25일 동구 청소년자연수련원에서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지난 25일 동구 청소년자연수련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드론 체험 프로그램’ 2기를 진행, 주민 만족도 100%를 받은 1기에 이어 주민의 관심과 열기가 뜨겁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가족과 함께하는 드론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관내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자녀를 둔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매 기수 마다 선착순 모집이 조기 완료되며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론 축구, 드론 항공촬영 등을 포함해 드론을 소재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자격증을 취득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최근 교육 현장은 직접 경험해 보고 실습해 보는 ‘체험’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어, 이에 발맞춰 최근 청소년들이 큰 관심을 보이는 드론을 주제로 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주말을 맞아 가족들이 드론을 매개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선호하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에 더욱더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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