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ICC호텔서…대전시 첨단 센서 산업 육성 전략 발표

22일 대전 ICC 호텔에서 열린 센서의 날 행사에 참석한 이장우(왼쪽 두 번째) 대전시장이 대전 첨단 센서 산업 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2일 대전 ICC 호텔에서 열린 센서의 날 행사에 참석한 이장우(왼쪽 두 번째) 대전시장이 대전 첨단 센서 산업 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22일 ICC호텔에서 한국 센서 산업 협회 설립을 기념하고, 첨단 센서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센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1부 본 행사는 대전 첨단 센서 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시 첨단 센서 산업 육성 전략  발표, 국제 첨단 센서 전시회 추진 업무 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시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장대 산업 단지 조성, 첨단 센서 콤플렉스 건립, 센서 반도체 전용 개방형 팹 구축 등 4대 전략 12개 추진 과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첨단 센서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2부에서는 한국 센서 산업 협회 창립 총회가 열렸다.

또 시는 첨단 센서 산업 글로벌화의 발판이 될 국제 첨단 센서 전시회(SENSOR EXPO KOREA) 개최를 위해 13개 센서 분야 산·학·연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SENSOR EXPO KOREA는 센서 산업을 중심으로 국방·우주 항공·바이오·스마트 라이프 등 센서를 활용하는 전방 산업과의 융합 기획 전시회다.

시는 2025년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최초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와 한국 센서 산업 협회는 앞으로 센서 관련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국제 첨단 센서 포럼과 전시회 개최로 국내 센서 기업의 해외 교류·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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