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전시 12개 기업에…직장 내 교육 강사 파견 등 지원 계획

17일 대전시청에서는 대전시와 시가 선정한 12개 여성 친화 기업이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에는 여성 친화 기업 현판을 수여했다.
17일 대전시청에서는 대전시와 시가 선정한 12개 여성 친화 기업이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에는 여성 친화 기업 현판을 수여했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17일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로 환경 조성과 일·생활 균형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 친화 기업 12곳을 선정하고 현판을 수여했다.

올해 여성 친화 기업은 (주)리얼커머스, 보강 한방 병원, 비앤에프테크놀로지(주), 의료 법인 인혜 의료 재단 선사 인혜 요양 병원, 성애 노인 요양원, (주)에르코스 농업 회사 법인, (주)에셈블, (주)예람, 예사랑 실버 케어, (주)파인비엠, (사)한국 발전 인재 개발원, 해피 엔젤 요양 센터 등이다.

이번에 선정한 여성 친화 기업은 여성 고용과 승진을 실천하고 직원 능력 개발을 지원하며, 직장 내 고충 개선과 산전·후 휴가, 육아 휴직, 돌봄 휴가 등의 도입과 유연 근무제를 실시해 좋은 직장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시는 선정 여성 친화 기업에 직장 내 교육 강사 파견, 기업 환경 개선 지원, 인턴 채용 우선 지원, 기업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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