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물
홍보물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덕규)은 오는 25일 토요일 오후 5시 아트홀 무대에서 지휘자 정명훈, 피아니스트 임윤찬 그리고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협연자로 나선다.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 후 전 세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으며, 국제적인 스타 피아니스트로 발돋움한 그는 현재 루체른 심포니, 시카고 심포니, 뉴욕 필하모닉, LA필하모닉 같은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한무대에 서며 매회 성장하고 있다.

지휘자 정명훈은 자르브뤼켄 방송교향악단의 음악감독에 이어 파리 바스티유 오페라극장 음악감독,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음악감독,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 서울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으로 활동해 온 바 있다.

130년 역사를 자랑하며 독일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뮌헨 필하모닉은 1900년대 초 지휘를 맡았던 구스타프 말러가 자신의 교향곡 4번과 8번을 직접 지휘하며 세계 초연을 선보였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후 빈 메타, 크리스티안 틸레만, 로린 마젤, 발레리 게르기에프 등 수많은 거장 지휘자가 거쳐 간 오케스트라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명훈이 지휘하는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과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을 협연한다.

대전예술의전당 김덕규 관장은 “정명훈, 임윤찬,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며 “많은 분과 공연을 함께 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