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6일 구청 대강당에서 정용래 구청장을 비롯한 본청, 사업소, 행정복지센터 등 간부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성구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조직문화 조성에 영향력이 큰 기관장 및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은 안전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유정흔 젠더십향상교육원장이 “안전한 조직문화, 우리가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성희롱․성폭력 및 2차 폭력 피해 예방법 등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정용래 구청장은 “우리 구는 신규직원들이 많아 조직구성원의 세대 간 성인지 감수성 차이를 줄이고, 서로를 이해하는 조직문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4대폭력 예방을 위해 기관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하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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