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공사-노조 협약…노·사 자주적 산업 평화 마무리 의미

14일 대전 교통 공사 연규양(오른쪽) 사장과 공사 민주 노총 대전·세종 지역 서비스 노동 조합 양보규(왼쪽) 위원장이 교통 약자 이동 제원 센터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
14일 대전 교통 공사 연규양(오른쪽) 사장과 공사 민주 노총 대전·세종 지역 서비스 노동 조합 양보규(왼쪽) 위원장이 교통 약자 이동 제원 센터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교통공사와 공사 민주 노총 대전·세종 지역 서비스 노동 조합이 14일 교통 약자 이동 지원 센터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

공사에 따르면 노조에서 올 6월 임금 교섭 요구안 제출을 시작으로 공사와 본 교섭과 실무 교섭으로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올해 초 교통 약자 이동 지원 센터가 교통 공사로 이관되면서 근로 조건과 노동 관행 등에서 많은 차이점에도 불구하고, 올 6월 단체 협약 체결에 이어 임금 협약도 타결하면서 노·사가 지속적인 소통과 대화로 자주적인 산업 평화로 마무리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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