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수험표 지참해야…응원 메시지 담은 격려품 전달도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교통공사가 대학 수학 능력 시험 응시생 지원을 위해 시험일에 응시생 무임 수송과 특별 지원 근무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수능 당일인 이달 16일 수능 시험 응시생은 자신의 수험표를 역무원에게 제시한 후 우대권을 수령해 무료로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

공사는 대전 고등 학교 등 시험장이 가까이에 있는 12개 역에 출구 번호와 도보 거리를 알려주는 안내문을 부착해 시험장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해 시험장으로 향하는 응시생을 격려하기 위해 응원 메시지가 담긴 격려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응시생 이동 지원과 엘리베이터·게이트 등 시설물 고장에 대비하기 위해 수능일 당일에 지원 근무를 실시하고, 임시 열차 2편성을 대기시켜 상황 발생 때 즉시 투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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