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에 개최된 장애인어울림한마당 행사 모습.
2022년에 개최된 장애인어울림한마당 행사 모습.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오는 13일 구청 청렴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과 소통의 장인 ‘2023 대덕구 장애인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장애인복지시설과 단체 이용자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활동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는 등 장애인이 주체가 되는 축제로 준비했다.

특히 장애인들이 난타, 기타연주, 손 인형을 활용한 인형극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예술 공연을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만의 특색이 가득한 이번 ‘2023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에 많은 주민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장애인은 물론 사회적 약자가 모두 차별받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어울림한마당 행사는 2017년부터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장애인단체, 시설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하는 등 열띤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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