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저널=안희대 기자]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지난 1일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의 위촉식과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서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정책 제안과 모니터링을 위해 2013년 최초 구성됐다. 이번에 신규·재위촉된 43명의 서포터즈는 2년 임기로 오는 2025년까지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로서 활동하게 된다.

교육은 충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 전은옥 경위를 강사로 초빙해 ‘성인지감수성으로 보는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성인지 관점에서의 주민 참여 ▲여성 친화적 정책사례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서포터즈 신규회원은 “여성과 사회적 약자 모두 안전하고 편리한 서구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자 서포터즈에 지원했는데, 교육을 받고 보니 더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는 데 서포터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적극적인 서포터즈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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