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채로운 대관 전시 진행 통해 시민 문화 향유 기회 제공

[2023 생활용품 도자기전 홍보문/천안시 제공]
[2023 생활용품 도자기전 홍보문/천안시 제공]

[시티저널=유명조 기자]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오는 11월 7일부터 12월 2일까지 삼거리·서북 한 뼘 갤러리에서 총 7건의 대관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삼거리 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전시는 총 4건이다.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문인화 기법으로 무늬를 새긴 도자기·회화 작품을 선보이는 성호묵연회의 ‘2023 생활용품 도자기전’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14일부터 18일까지는 규방공예, 전통자수, 복식 등 3가지 분야에서 전통 문양을 다루는 이경희의 ‘전통자수전 with 도깨비문양’ 전시가 개최되며, 전통문양 스탬프로 에코백을 꾸며보는 무료 전시연계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한국예총 천안지회의 ‘문화원류를 찾아서-바라보기’ 전시에서는 천안지역 역사의 흔적들을 미술작품으로 표현해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한다.

단국대학교 청년작가 단체인 단단조형연구소의 ‘초대작품전 제 1회 매나니’가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된다. 매나니는 ‘도구 없는 맨손’을 의미한다.

서북구청 별관에 위치한 서북 갤러리에서도 3건의 다채로운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단국대학교 박사과정 작가들의 ‘D&D connect’전시가 7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며, 14일부터 18일까지 ‘제 17회 천안문화포토클럽 사진전’이 열린다.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2주간은 자연의 경의로움과 숭고함을 최소의 표현과 색감으로 그려낸 박지은의 ‘흔적 찾기’가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www.cfac.or.kr)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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