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6일 대전 예술가의 집서…올해 항우연과 새 협력 관계 구축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문화 재단이 운영하는 예술과 과학 융복합 창작 활동 지원 프로그램 아티언스 대전 결과 보고 전시가 다음 달 2일부터 16일까지 대전 예술가의 집 3층 전시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결과 보고 전시는 민보라, 배규현, 이다희, 이승연, 임승균, 장한나, 주다은, 채종혁, 홍주희 등 참여 예술가 9명이 2년동안 과학자와 협업해 제작한 융복합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재단에 따르면 아티언스 대전은 대덕 연구 개발 특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과학자와 예술가의 협업, 예술과 과학의 융복합 창작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 기계 연구원, 한국 기초 과학 지원 연구원, 한국 생명 공학 연구원, 한국 전자 통신 연구원, 한국 지질 자원 연구원, 한국 표준 과학 연구원 등 6개 연구 기관과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 누리호 발사로 주목 받고 있는 한국 항공 우주 연구원과 새롭게 협력 관계를 구축해 7개 정부 출연 연구 기관과 다양한 연구 주제를 제시, 새로운 시도와 실험 등을 위한 융복합 예술의 지평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예술지원팀(042-480-1032, 1034)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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