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10개 나라 80명 방문…자체 치유 프로그램 소개와 의견 교환

31일 10개 나라 80명 가량의 산림 치유 전문가가 대전 치유의 숲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체험해 보고 있다.
31일 10개 나라 80명 가량의 산림 치유 전문가가 대전 치유의 숲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체험해 보고 있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2023 세계 산림 치유 대회에 참가한 중국, 유럽 등 10개 나라 80명 가량의 산림 치유 전문가가 31일 대전 치유의 숲을 방문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전남 화순에서 열린 2023 세계 산림 치유 대회는 국가별 산림 치유 연구 사례를 공유하는 국제 행사로 대회를 마친 세계 산림 치유 전문가가 대전 치유의 숲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대전을 찾았다.

시는 세계 산림 치유 전문가에게 대전 치유의 숲의 자체 치유 프로그램인 '걱정없길', '그린으로 그리다' 등을 선보이고 산림 치유에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전문가는 "대전 치유의 숲에서 자국에서 체험할 수 없는 이색적이고 재미있는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붉은색 단풍과 참나무 숲 등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무척 인상적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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