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놀이 대축제 홍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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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문화원연합회(회장 이재웅)는 오는 11월4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2023 대전지역 전통민속놀이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연 5개팀의 퍼레이드로 시작해, 올 9월에 전남 영광에서 열렸던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대전 대표로 출전해 대상(대통령상)을 받은 ‘숯뱅이 두레(탄방동)’가 첫 번째로 시연을 펼친다.

이어 1994년도 대상을 받은 부사칠석놀이(부사동),1996년도에 대상을 받은 들말두레소리(목상동), 2003년도 금상을 받은 문창엿장수놀이와 산소골상여놀이가 전통민속놀이의 진수를 선보인다.

대전의 전통민속놀이는 옛 조상때부터 내려온 마을에서 행해지는 공동의 제사나 의례를 비롯해 상여를 운구하는 장례의식,농사와 상행위와 관련해 불리던 민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재웅 대전문화원연합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는데 보존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쉽게 볼 수 있는 시연행사여서 이번 기회에 많은 대전시민들이 꼭 관람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행사는 매년 대전지역 11개 지역전통민속놀이보존회가 돌아가며 시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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