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DCC서…청년에 꿈과 기회 선사 다채롭게 진행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대전 컨벤션 센터(DCC)에서 지방 시대 위원회, 교육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국가 교육 위원회, 17개 시·도와 시·도 교육청과 함께 2023 대한민국 지방 시대 엑스포를 개최한다.

이번 엑스포는 2004년 시작한 균형 발전 박람회와 2013년 시작한 지방 자치 박람회를 통합 개최하는 국내 최대 지역 박람회로 지방 자치, 균형 발전 비전과 정책, 성공 사례를 공유·소통한다.

특히 올해는 지방 시대 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엑스포로 '이제는 지방 시대'라는 표어 아래 기념식과 전시, 비즈니스 상담, 취업 지원 프로그램, 공청회·토론회·설명회 등 17개 시·도에서 청년의 꿈과 기회를 선사하는 알차고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 예정이다.

시는 개최 도시관을 조성해 정책을 홍보하고, 다양한 참여 행사를 진행해 많은 관람객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우선 대한민국 과학 수도 일류 경제 도시 대전을 주제로 나노 반도체·바이오 헬스·우주 항공·국방 등 4대 핵심 전략 산업 홍보와 기술·제품을 전시해 대전이 대한민국 과학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전시관 한 편에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0시 축제와 낮보다 아름다운 대전의 밤을 주제로 한 야간 관광 특화 도시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열고, 영상으로 재미있고 신나는 도시 대전도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방 시대 도시 디자인의 미래를 주제로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대전을 찾는 여행객의 미션 투어 '대전 가보자 GO!', 야간 분수쇼와 파사드 공연, 꿈돌이 캐릭터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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