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전 기념촬영 하고 있는 모습
교육 전 기념촬영 하고 있는 모습

[시티저널=안희대 기자]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4일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2차 직장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 강사인 고이숙 강사를 초빙해 ‘대담한 전환’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가정폭력·성매매의 사례를 중심으로 폭력의 심각성을 알아보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실천 방안 등을 다뤘다.

특히, 동구는 고위공무원 대상 맞춤형 별도 교육을 통해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 제고 및 성평등 관점에서의 변화와 실천의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간부 공무원으로의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여 양성 평등한 조직문화 형성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구는 오는 11월 1일 6급 이하 직원들을 위한 2차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통해 4대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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