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다음 달 1일 오후 2시부터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재난 대응 안전 한국 훈련과 연계한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으로 관공서, 공공 기관, 학교와 영화관·백화점 등 민간 다중 이용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 예정이다.

훈련은 다음 달 1일 오후 2시부터 20분동안 전국적으로 실시하며, 누전으로 건물에 정전과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시나리오에 따른 화재 발생 신고, 상황 전파, 초기 진화와 대피 등 대응 훈련을 실전처럼 실시한다.

시는 훈련에 참여하는 다중 이용 시설을 점검해 내실 있는 대피 훈련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 시민을 대상으로 공공 기관·다중 이용 시설 SNS, 전광판 등을 활용해 국민 행동 요령을 홍보하고, 훈련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