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제25회 대전광역시장기 전국여자축구대회’가 11월 5일(일)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축구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약 400여명 이상의 선수단 및 임원들이 참가해 우승을 향한 명승부를 펼친다.

이번에는 대전시축구협회가 처음으로 순수 아마추어 선수를 대상으로 한 8대8 대회를 진행한다. 예선 경기를 통해 각 조 1, 2위가 결선 토너먼트 진출방식이며 경기는 전·후반 각 20분씩 진행된다. 대회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점검, 교통대책, 안전요원 배치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명진 대전광역시축구협회장은 “Join KFA에 등록된 15팀과 비등록 5팀으로 나누어 대회를 치르게 되는데 순수 아마추어 대회인 만큼 경기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대회 자체를 즐기는 여러분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으며 “전국에서 여성 축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기회인만큼 여성 동호인간의 친목도모 등 긴밀한 유대강화를 확립함으로써 여성 축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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